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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

농기계 임대사업소, 백운면 추가 설치로 농업인 편의 증진

 

 

진안군은 20일 백운면 임진로 1283-19에 위치한 백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지역 농업인 및 관련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새로운 임대사업소의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개소한 백운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14억 7천만원을 투입해 신축됐으며 백운면 농업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 35종 53대를 갖추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분소 개소로 본소 1개소, 분소 6개소에 이어 8번째로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이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에 따라 백운면 지역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소식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백운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농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개별 농업인이 직접 농기계를 구매하는 부담을 덜어주고, 효율적인 농업 경영을 지원하는 농촌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진안군은 이번 백운면 임대사업소 개소에 이어 2025년 하반기 주천면, 2026년도 성수면에도 추가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축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농업인이 편리하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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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