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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대상 찾아가는 운전면허 이동민원실 운영

 

장수군은 지난 18일 군민회관에서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대해 ‘찾아가는 운전면허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 이동민원실은 한국도로교통공단(전북권역 면허시험장, 지부, 교통방송)이 주최‧주관한 것으로, 기존에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보건소나 병원에서 치매검사와 신체검사를 받은 후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운전면허를 갱신하던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령 운전자들은 전주에 위치한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갱신 대상인 장수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매 검사 △교통법규 등 보행자 교통안전교육 △인지지각체험을 통한 인지기능검사 등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올해 전북 도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14.4% 증가한 1만 3천여 명에 달한다”며 “찾아가는 운전면허 이동민원실 운영을 통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그동안 어르신들이 면허시험장까지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이동민원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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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