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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진안군,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 공모사업 선정

 

진안군이 2025년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에 선정돼 도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학교가 없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과 지역대학 간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지역 성장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게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장학진흥원이 본부 캠퍼스를 맡고 시군에 특성화 캠퍼스를 두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는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 △호원대학교 △군장대학교 총7개의 대학과 대상별 특성에 따라 8개의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대상군을 고려한 학습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우석대학교는 ‘나와너, 우리의 관계성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대상 직업 재활을 돕고, 원광대학교는 성인 문해자들을 위한 문화예술 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드론 방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농업용 드론 공동방제 교육, 퇴근 후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북시민대학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에 특화된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군민의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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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