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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소상공인들에게 75억 지원

'2025년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으로

 

 

진안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위한 “2025년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과 NH농협은행 변성섭 진안군지부장,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이 참석했다.

진안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이란 진안군과 NH농협은행, 전북은행 출연금을 재원으로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하고 관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융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진안군은 NH농협은행, 전북은행과 함께 총 6억원을 출연해 총 75억원 규모의 대출을 3월 10일부터 실행하기로 했다. 진안군은 대출 기간 5년간 연 3% 이자를 지원한다. 지난 7일 기준 대출금리는 연 4.9%(기준금리에 따라 변동)로 군이 이자를 3% 지원해주면 고객 부담금리는 연 1.9%수준이다.

작년에 이어 시행되는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 내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여 도내 타 시군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이에 작년 기준 353개 업체에 132억원의 대출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사업장이 진안군 내에 소재한 업력 3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문의는 전북신용보증재단 무진장지점(☎ 063-430-8403~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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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