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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객토 지원 본격화 고품질 농작물 생산 기반다지기 최선

- 33농가에 농가별 최대 15톤 트럭 66대분 지원

- 천마 등 연작 피해 우려 농가, 타 작물 전환 농가에 유용

- 28억여 원 투입해 친환경농업 실천에도 주력

무주군이 객토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객토(농작물 경작에 적합한 흙)는 농업 생산성이 저하된 농지에 흙을 넣어서 토층의 성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농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추진한다.

 

무주군은 지역 내에 실거주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최대 3,300㎡)들에게 객토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농가별 최대 지원 규모는 15톤 트럭 66대분으로 높이 20cm 이상 객토할 수 있는 분량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무주군은 신청 농가 중 영농면적 등의 평가 기준을 반영해 33농가를 선정했으며 11월 말 완료를 목표로 객토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객토는 천마와 인삼재배 농지 등 연작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농가와 타 작물로 전환하는 농지에 꼭 필요한 것”이라며 “양질의 토양으로 개량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친환경농업 실천에도 주력해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자연특별시의 명성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으로,

 

△유기질 비료 지원을 비롯한 △유기농업자재 지원, △토양개량제 지원, △친환경인증농가 유박비료 지원, △친환경우렁이 농법 지원에 총 28억여 원을 투입해 농업경영비를 줄이고 무농약·유기농업을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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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회단계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돌입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국회 심사를 앞둔 가운데 기획재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중점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30일 기재부 예산실 국·과장 등과 만나 새만금 SOC, 미래 신산업 및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 등 국회 단계 주요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김명중 재정성과심의관과의 면담에서는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총사업비 1,738억원)과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총사업비 2,437억원) 등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신규 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건의했다.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은 김제 옛 공항부지와 새만금 종자생명단지에 첨단정밀육종 연구센터 및 스마트온실을 구축해 국내 종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은 무분별한 축사 확장으로 훼손된 생태축을 되살려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관광 기반 마련을 동시에 이루는 전국 최대 규모의 환경 재생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정부안에서 미반영되거나 과소 편성된 70여 건의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 확보와 감액 방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 국가예산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