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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청 사무관 승진 간부공무원, 장학금 600만원 기탁

 

장수군 2025년 사무관 승진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다.

 

장수군은 지난 26일 올해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장수군 공무원 6명이 장학금 600만원을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자는 6명으로 주민복지과장 이미란, 민원과장 강복기, 농산유통과장 정미선, 의료지원과장 정경주, 계남면장 김명호, 장수군 의회사무과 수석전문위원 유인선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사무관들은 “장수군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 여건 속에서 부족함 없이 교육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장수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장수군청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많은 직원들이 소액 정기 기부 등을 통해 애향교육진흥재단에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애향교육진흥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서 장수군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장학금 지급뿐 아니라, 예체능 입시반 운영, 청소년 문화제 공연지원사업, 으뜸인재육성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장수군 관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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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