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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 전북권 환경성질환치유센터 숙박 부족·시설 노후 해결책 시급

5분 자유발언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지난 24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제안하며, 숙박시설 확충과 시설 개보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미옥 의원은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으로 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치유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의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숙박시설의 최대 수용 인원이 112명에 불과해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진안군에서 개최되는 전국적인 체육대회와 관련하여 숙박시설 부족으로 일부 방문객들이 다른 지역에서 체류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숙박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두 번째로 이 의원은 2012년에 개관한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의 노후화 문제를 언급했다. 특히 치유센터의 주요 난방 시스템인 지열시스템이 노후화 되어 배관 누수와 잦은 고장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를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미옥 의원은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치유관광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우리 군이 생태관광 치유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오늘 제안한 두 가지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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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