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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읍 외사양마을, ‘으뜸촌’ 선정..체험·음식·숙박 최고 등급

농촌관광경쟁력 강화 기대

 

진안군 진안읍 외사양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도 농촌관광사업 등급 결정에서 최고 등급인 ‘으뜸촌’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실시하며 체험, 음식, 숙박 등 3개 부문의 서비스 품질과 시설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모든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한 마을이 ‘으뜸촌’으로 선정되며 으뜸촌으로 선정된 마을은 각종 농촌관광 육성사업과 정책에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소비자에게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농촌 여행의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농촌마을의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등급 결정에는 전국 187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전북의 4개 마을을 포함해 전국의 19개 마을이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외사양마을은 마이산 북부 자락에 위치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진안에서는 최초로 마을자치연금을 지급하는 등 마을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사양 영농조합법인 김진국 위원장은 “으뜸촌 선정을 계기로 더욱 차별화된 농촌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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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