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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올해 164개 농가에 427명 배치 예정

 

장수군은 법무부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에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법무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해외입국 평균 이탈률 5% 미만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고 있다.

 

장수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농가와 근로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 농가당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가 2명씩 늘어난다. 농업경영체등록 재배면적으로 고용인원이 제한되는 농가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외국인 근로자는 본국의 농업종사 입증서류 제출이 면제돼 비자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장수군은 올해 164개 농가에 427명의 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이며 오는 4월까지 약256명의 근로자가 입국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우수 지차제 선정은 장수군과 농업인, 외국인 근로자 간의 신뢰로 달성한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증가하는 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근로자들이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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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