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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 청년정책 전환 제안

- 5분 발언

장수군의회김광훈 의원은 지난 2월 19일 열린 제372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청년이 떠나지 않는 장수,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의 대전환」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장수군의 청년과 아동층 인구감소는 심각한 상황으로, 2025년 1월 기준 총인구는 20,618명이나 청년층(20~39세)은 인구의 11.79%, 아동층(0~19세)은 10.84%에 불과한 상황이다. 특히 전출 인구의 대부분이 청년과 아동층으로 현재 상황이 지속될 경우 장수군은 경제활동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위축이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우려가 있다.

 

김광훈 의원은 “장수군은 청년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실질적인 청년 정착률 증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정책과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담조직이 필요하다”고 청년정책 전환을 제안했다.

 

청년정책 전환의 내용으로 △청년정책과 신설을 통한 장수군의 청년정책 의지 표명 △청년정책 통합 관리 및 아이디어 발굴 등 체계적 추진 △청년정책위원회의 실질적 기능 강화 및 성과 모니터링 실시 △청년활력센터를 행정과 청년의 소통창구로 발전 등을 제안했다.

 

김광훈 의원은 “청년과 저출산 문제에 대한 획기적 정책 도입과 관점 전환은 장수군의 최우선 과제”라며 “청년이 찾아오는 장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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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