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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평생학습도시 진안군, 우수강사 인증 위한 강사 면접 첫 실시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진안군이 2025년 진안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우수 강사 선발을 위해 서류심사 및 면접평가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은 강사들에 대한 서류 심사만 진행됐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군민들에게 질 높은 강의 제공을 할 수 있는 우수 강사 인증제를 실시하기 위해 지원 강사들에 대한 면접 심사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면접심사는 1인당 약 10분 내외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자기소개, 강의 시연, 질의응답을 통해 강의 커리큘럼과 교수법에 대한 피드백이 진행됐다.

이번 면접을 통해 일본어, 영어 등 외국어 분야는 진안으로 귀화하거나 전입한 원어민 강사로 채용되기로 했으며, 신규 프로그램인 스포츠댄스의 경우 라틴댄스와 라인댄스가 분리돼 개설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이 신청한 문화예술분야는 장기적으로는 후진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전시 등 환류 활동까지 확대 운영된다.

특히 진안군 평생학습을 통해 전문가가 되어 첫 강의를 시작한 강사에게도 기회를 제공하여 배움에서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이러한 진안군 평생학습 정책은 매년 연간계획을 수립하여 진안군 평생학습협의회(의장 진안군수)의 의결을 받아 진행되며, 강사 채용분야 역시 협의회에서 제안되어 진행됐다.

그 밖에도 진안군은 지역인재 활용을 위해 강사은행제 실시는 물론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실시와 (가칭)‘나도 강사다’프로그램을 통해 강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프로그램 기획(안) 작성법, 교수법, 소통법 등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면접을 통해 우수한 평생학습 강사를 선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평생교육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3월 7일까지 온라인 평생학습관을 통해 수강생 모집도 하고 있으니,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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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