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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 산림치유 특화골목 및 협동조합 마중물사업 등 소개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진안 산약초타운 2층 홍삼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군민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림치유연계사업, 사회적농업사업,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구축사업 등 3개 사업이 분야별로 소개됐다.

산림치유연계사업은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과 관련한 기존 공동체 육성사업과 더불어 산림치유 특화골목 사업을 발표했다. 진안의 구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육성된 공동체 조직들이 오프라인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산림치유자원 제품과 서비스가 판매될 수 있도록 공간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농업은 작년보다 예산이 줄었지만 기존 운영되고 있는 사회적농장들이 계속 유지된다.

또한 진안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5년부터 3년의 재위탁을 받음에 따라 진안군의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에 힘쓰게 된다. 협동조합 마중물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협동조합들이 고유의 콘텐츠를 실험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경제 현황조사를 통해 2024년 12월까지 진안군에 등록된 75개의 사회적 경제기업들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더욱 긴밀한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UN에서 선정한 2025년‘협동조합의 해’를 맞이하여 진안군 사회적경제 박람회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한명재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어려운 국가적 환경 속에서도 함께 힘써주고 계신 사회적 경제 기업인분들에 대해 감사하다”며 “지역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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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