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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전북, 핀테크 스타트업 모집

… 금융혁신 거점으로 도약

○ 핀테크 창업·스타트업 대상… 최대 3,500만 원 사업화 지원금 지급

○ 우리금융그룹 디노랩 연계로 투자유치·스케일업 지원 강화

○ 핀테크 기업 집적화 추진… 금융혁신 중심지 도약 목표

 

 

전북특별자치도가 핀테크*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혁신금융서비스 아이디어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 핀테크 분야 : 모바일 지급결제, 블록체인, 보안인증, 인슈어·레그테크, 데이터 분석 등

 

핀테크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도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창업공간 지원, 역량 강화교육, 핀테크 유관기관 등과 네트워킹,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도는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금융혁신 스타트업의 발굴과 함께, 도 외 기업의 본사 이전을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과 연계해 투자유치 지원과 맞춤형 스케일업을 더욱 강화한다.

 

‘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그룹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월 전북자치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혁신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들은 금융 네트워크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은 추가 투자유치 및 비즈니스 확장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핀테크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핀테크 기업 집적화를 추진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핀테크육성지구를 지정할 예정이며, 입주기업에는 혁신금융서비스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나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과 투자유치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0일까지이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온라인 신청 사이트(http://event.jbci.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063-220-8941 / ✉ qwer6958@ccei.kr)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디지털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금융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혁신기업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핀테크 스타트업이 전북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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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