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의회,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위한 임시회 개회

= 추가경정예산 5,694억 확정, 전 군민에 민생안정지원금 20만원씩 지급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임시회를 열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지난 13일에 열린 제297회 임시회에서 군이 요구한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발행 및 운영사업 9억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49억 등 본예산 대비 66억 6,700만 원(1.18%)이 증액된 5,694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동창옥 의장은 “어려워지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긴급히 공공자금 투입을 위한 임시회를 소집했다”며 “민생안정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 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군민 모두에게 1인당 20만 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상품권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며, 진안지역 상가 및 음식점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