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2025 마을만들기 사업’ 시동

단계별 지원체계 통해 주민 주도적 마을 활성화 기대


 

진안군이 ‘2025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해 ‘2025년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참여 마을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올해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

2025년 마을만들기 사업에는 1단계인 그린빌리지사업을 시작으로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32개소의 마을이 참여한다.

각 마을은 주민 의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공동체 및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진안군은 점진적인 마을 발전을 위한 단계별 사업비를 투입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며, 특히 4단계인 자율 개발 사업에는 주민 주도의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마을 개발을 위해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진안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또한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위해 상시 현장 모니터링과 역량 강화 교육, 워크숍, 선진지 견학을 운영하며 사업참여 마을에 힘을 싣는다.

진안군 관계자는 “단계별 시스템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비전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강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