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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단 협의회 열려

=각 작목별 단체대표와 방제효과를 높은 약제 선정 논의

진안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영농조합, 작목반, 연구회, 토마토 공선회 등 단체 대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식물방역법상 검역병인 과수화상병 약제 3회(개화전 1회, 개화기 2회)분과 돌발해충 약제와 토마토 뿔나방 방제약제를 선정했으며 과수 농가 및 토마토 농가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화상병은 사과, 배에서 발생하는 검역 병해충인 세균병으로, 식물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잎, 가지, 열매 등에서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고 심하면 나무 전체가 고사하여 폐원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돌발해충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다발생 우려가 높아 사전방제가 필요하고, 토마토 뿔나방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검역 병해충으로 조기에 방제를 못하면 유충 발생밀도가 높아 수확량 감소에 크게 관여하는 외래 해충이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선정된 약제를 정량으로 사용하고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과수 화상병은 치료약이 없는 만큼 사전예방이 중요하고 발견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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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