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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읍 은천마을서 '25년 진안군마을축제의 시작 알려

=제18회 진안군마을축제 ‘마을 속 이야기가 무르익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진안군마을축제를 위해 축제조직위원회는 4일 진안읍 은천마을에서 2025년도 마을축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은천마을은 매년 거북제를 지내며 마을의 평안과 건강을 비는 전통을 행하고 있다. 이날은 거북제뿐만 아니라 주민 전체가 참여하여 입춘대길 원목 현판 만들기와 수제 레몬청 만들기 체험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진안군 마을축제는 이후 12일(수) 마령면 원평지마을과 부귀면 장승마을에서 정월대보름을 테마로, 28일(금)에는 부귀면 우정마을에서 당산나무 산신제 등 마을의 원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모여 한뜻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다양한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 조직위원장은 “마을축제로 인해 마을마다의 이야기가 저마다 풍성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마을 축제를 통한 도농교류 뿐만 아니라 축제 참여 마을 간 교류 및 소통에도 중점을 두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마을축제는 연중 신청 마을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30여 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며, 마을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마을 자원을 활용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주민의 역량과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기타 문의는 진안군마을축제사무국(063-433-54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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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