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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산서면과 계남면서 을사년 설맞이 합동세배 행사

충효예의 고장 산서면, 향약의 고장 계남면에서 합동세배 및 떡국나눔 행사 열어

 

 

장수군은 지난 31일 산서면과 계남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세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효·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어르신들께 공감을 표하며 지역사회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자리해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건강한 한해를 기원하는 덕담을 나눴다.

 

산서면에서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에서 합동세배가 진행됐다. 산서면 번영회, 체육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적십자회 등 6개 단체가 주관해 행사를 준비했으며 세배 후에는 적십자회에서 마련한 떡국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진전마을 장하열 교수의 시낭송이 더해져 참석자들이 충·효·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계남면에서는 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65명을 모시고 합동세배와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계남면 유도회 및 여성유도회,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과와 떡국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나눴다.

 

최훈식 군수는 “을사년 푸른뱀의 기운을 담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며 “새해에도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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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