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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취약계층 급식 안전에 총력

(사)진안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유)나눔푸드 취약계층 급식 안전 및 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 체결

 

(사)진안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지역사회 내 올바른 식생활 확립과 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유)나눔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12월 개소하여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 관리를 실시 해왔으며 지난 해부터 관리 대상의 범위를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까지 확장했다.

(유)나눔푸드는 아동·노인 사회복지시설에 도시락을 납품하고 있으며 이에 양 기관은 급식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정보 교류와 상호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연계사업 추진 ▲급식 영양 전문 서비스 제공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및 위생 정보를 제공하며,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과 급식 안전 강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소속 강희제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안군 내 급식 안전성과 영양 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나눔푸드 이치훈 대표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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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