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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적신호.. 대책 마련 촉구

5분 자유발언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은 지난 16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과 이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루라 의원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아동·청소년의 상당수가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이용률이 4.3%에 그치고 있는 현실을 짚었다. 이에 따라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사업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정신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아동·청소년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두려움 없이 진단받고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며, 체계적 연계와 접근성 개선을 위해 기관 간 MOU를 체결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또한, 비대면 AI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를 도입해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정신건강 문제는 특정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적 관심과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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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화방 등 기업 6개사 ‘전북천년명가’ 신규 인증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도내 대표 소상공인 6개사를 ‘2025년 전북천년명가’로 신규 지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는 ‘30년을 넘어 100년으로’라는 가치 아래, 전통과 혁신을 겸비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전북 경제의 근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육성해온 대표적 소상공인 육성정책으로, 30년 이상 같은 업을 이어오며 지역에 뿌리내린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들을 단순한 생존형 자엽엉이 아닌, 지속가능한 장수 브랜드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30개 업체가 신청했고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경영 안정성, 브랜드 성장 가능성, 일자리 기여도였으며, 지역성과 기술력 창의성을 함께 갖춘 업체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명가는 각자의 업종에서 ‘시간을 품은’ 이야기로 전북의 가치를 증명했다. 전주의 ‘전주화방’은 1987년부터 미술재료 하나로 37년을 버텨온 화방이다.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전문 화방으로, 고객의 미적 감각과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며 미술교육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