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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수치유 관광활성화 본격화

진안군-㈜케이워터운영관리, 수치유관광TF 출범

 

 

진안군은 16일 ㈜케이워터운영관리와 수치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무추진을 위한 TF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진안군은 ㈜케이워터운영관리와 수자원을 활용한 치유관광사업의 공동발굴 및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속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실무추진단은 ㈜케이워터운영관리 친수관리본부와 진안군 관광과 관광정책팀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수치유 관광산업의 공동발굴을 위한 용역 추진 △ 진안고원치유숲을 활용한 ㈜케이워터운영관리 임직원 워케이션 △치유관광시설 및 콘텐츠와 연계한 수치유 마을 조성 △그 밖에 치유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적인 내용의 협의를 통한 사업추진 협업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안군 관광정보센터에서 진행된 TF팀 첫 번째 회의는 ㈜케이워터운영관리가 관리하는 관광레저시설 및 아라뱃길 홍보관, 전망대 등을 활용해 경인지역, 세종 등 대도시를 대상으로 진안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방안, 군 홍보와 문화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진안고원치유숲을 활용한 치유관광 정례화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어서,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의 개원에 맞춰 ㈜케이워터운영관리의 워케이션 활성화 방안, 크나이프 치유법 활용을 통한 진안형 수치유 관광 진행에 대한 협의도 이어졌다.

진안군 정난경 관광과장은 “(주)케이워터운영관리와 함께 진행할 수치유관광 사업은 우리 군에 산재한 산림치유, 수치유 시설들을 하나의 콘텐츠로 묶어 많은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이끌어냄으로써 지역활력화를 통한 지방소멸 대응방안이 될 것”이라며 “TF팀 운영으로 진안군 수치유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과 ㈜케이워터운영관리의 수치유 관광 TF팀은 홀수월 셋째주 목요일로 회의를 정례화해 ㈜케이워터운영관리 김포지사와 진안군에서 번갈아 진행하며 업무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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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