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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상반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본격화

=11개 읍면 38명으로 구성해 피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등 노력

 

진안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15일부터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1개 읍·면 38명으로 구성됐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총기 안전사고 예방, 유해야생동물 포획 업무 지침, 안전 수칙 준수사항에 대해 알렸다.

특히, 군은 피해방지단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유의 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통해 멧돼지 1,200여 마리와 고라니 2,800여 마리를 포획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진안군 환경과장 최방규는 “농작물 피해 예방과 주민 안전 강화를 최우선으로 하여 피해방지단의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안전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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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