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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농작물 피해최소화 위한 한파대응 일제출장 추진

 

장수군은 농작물 한파피해 방지를 위해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장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현장기술지원 일제출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9일 17cm 이상의 적설누적 후 10일에는 최저 기온이 –19.8℃까지 떨어지며 한파 영향권에 들어갔다. 장수군의 주요 재배 농작물로는 양파, 토마토, 사과 등이 있으며 특히 시설과채류의 경우 최저 기온이 –2℃ 이하로 내려갈 경우 동해피해가 우려돼 철저한 시설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현장기술지원의 주요내용은 △노지작물 동해예방을 위한 피복(멀칭재)관리 △한발피해 경감위한 답압지도 △가온시설 정상작동 확인 및 난방기 시설점검 △시설환기관리를 통한 내부가스피해 방지 △난방기계 화재방지 점검 △도포제나 보온자재를 활용한 과수 동해방지 △생육부진 포장 엽면시비 지도 등이다.

 

최훈식 군수는 “한파 재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월동작물의 동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기술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고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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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