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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5년에도 전지훈련팀 유치 박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르는 진안군에 2025년 신년부터 전지훈련팀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현재 전북 유소년 태권도 꿈나무 선수단 30명이 방문해 24일간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동계 훈련을 이어 나간다.

이번 꿈나무 선수단 전지훈련팀을 시작으로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제물포중학교와 전북 체육중‧고등학교 역도 선수단 등 40여명도 진안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진안군에서는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적극적인 전지 훈련팀 유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전지 훈련팀에게는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 관광지 입장료 감면 및 편의시설 등을 제공해 체육종목 팀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진안군은 전년도에도 유도, 역도 등 4개 종목 316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약3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 올해도 전지훈련팀 유치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애쓰고 있는 정봉운 체육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하여,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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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