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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5년 국가예산신규사업 총사업비 1,036억원..약460억 증가

 

진안군이 2025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1,03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보다 약 460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정부의 긴축재정과 예결위 감액안으로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이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진안군은 올해 초부터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춘성 군수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건의 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오며 이번 성과를 거뒀다.

주요 국가예산 신규사업은 ▲마령 국민체육센터 건립(59억원), ▲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34.7억원), ▲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100억원), ▲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171억원), ▲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358억원) 등으로 사업들은 2025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의 현안 해결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내년에도 진안군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 추경이 내년 초에 예상되는 만큼 미반영된 국가 예산이 정부 추경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동향을 지속 파악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를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적극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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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