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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번암 국포마을 등 분리배출 우수마을 7개 지역 선정

- 우수마을 현판과 인센티브를 전달, 내년도 사업예산 증액

 

장수군은 ‘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평가에서 ‘2024년 분리배출 우수마을’ 7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분리배출 우수마을은 현장평가와 자체노력도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올 한해 분리배출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한 우수마을을 선정해 주민의 분리배출 의욕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마을 주도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평가 결과 총218개 마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득한 번암면 국포마을을 비롯한 장수읍 구평마을, 산서면 초장마을, 장계면 중동마을, 천천면 삼장마을, 계남면 하늘소마을, 계북면 양악마을이 올해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마을에 대해 우수마을 현판과 인센티브를 마을에 전달했으며 내년도에는 사업예산을 증액해 각 마을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주민들과 현판식을 가진 최훈식 군수는 “올 한해 장수군 재활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은 비단 행정만의 노력이 아닌 마을에서부터 주민들의 단합으로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지의 결과였다”며 “이번 우수마을 선정에 군수로써 축하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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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