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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원, 관광산업 활성화..지역경제와 인구유입의 열쇠로..

- 군정질문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원은 지난 12월 23일 열린 제370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관광산업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 방안을 중심으로 군정질문을 펼쳤다.

 

최 의원은 장수군의 관광 방문자 수 감소와 관광 소비 축소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젊은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환경 개선 ▲논개 활공장과 사두봉 능선 연계 관광지 개발 ▲침령산성 접근성 향상 ▲토옥동 계곡 관광 인프라 개선 ▲한우 부속물과 사과를 활용한 특화 먹거리 골목 조성 등 5대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최훈식 장수군수는 “2025년에는 논개생가와 대곡관광지 등 주요 시설을 개선하고, 침령산성 임도 개설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논개 활공장과 덕산계곡을 연계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해 구체적인 관광 자원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토옥동 계곡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력해 탐방로 개방과 함께 주차장 및 편의시설 확충을 진행하고, 한우 부속물과 사과를 활용한 특화 먹거리 개발로 지역 경제와 관광을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한주 의원은 “관광산업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중요한 열쇠”라며, “장수군의 자연과 역사, 먹거리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관광 전략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시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바탕으로 장수군이 관광과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며,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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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