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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소멸대응 최우수기관 선정

'22년, '23년 2년연속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실적 100% 달성

'24년 전북도에서 가장 높은 집행액 기록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선정한 지방소멸대응 집행실적 최우수기관으로 뽑히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선도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추진 실적을 평가해 이번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사업의 적합성 △지역 활력을 증진시키는 파급 효과 △기금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장수군은 낮은 인구밀도와 동부권 산악지역이라는 불리한 여건에서도 연계성 있는 혁신적인 사업을 발굴‧추진해 두각을 나타냈다. 주요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한 탁월한 사업으로 평가받은 ‘한국의 샤모니, 장수 트레일레이스’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청년 워라밸 농군사관학교’, ‘청년임대형 스마트팜’ △동부권 특수학교 개교에 따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정착을 돕는 주거공간 ‘참샘골 행복주택’ 등이다.

 

또한 군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107개 지자체중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금 14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특히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자체적으로 군수를 단장으로 한 ‘투자사업추진단’을 구성, 주기적으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 실적을 철저히 관리했다. 그 결과, 2022년과 2023년 기금사업 집행률 100%를 달성했으며 2024년에도 전북권에서 가장 높은 집행액을 기록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기후변화와 인구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서도 장수군은 스마트팜을 통한 미래농업 육성과 산악레저 활성화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에 지역 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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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