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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 ‘군민 안전·건강 증진 위한 조례안’ 대표발의

- 실종자 조기 발견 지원과 맨발걷기 활성화 기반 마련

 

진안군의회는 손동규 의원(가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과 ‘진안군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지난 17일 제29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

 

‘진안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실종자 발생 예방 ▲신속 대응 체계 마련 ▲조기 발견 추진사업 등을 규정하고 있다. ‘진안군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은 ▲천연 소재를 활용한 걷기 길 조성 ▲안전 ·편의 시설 설치 등을 규정하여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손동규 의원은 “두 조례안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실종 예방 조례안은 실종자 예방과 수색, 위치 추적 기술 강화를 통해 실종자 발견이 빨라지면 군민의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맨발걷기 조례안은 군민들이 일상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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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