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알림방

[모집]전북자치도, 벤처펀드 운용 투자사 2곳 모집

○ 12월16일부터 1월3일까지 공모접수 진행

○ 창업 초기 분야에 60억 원 출자 예정

○ 익산, 정읍 지난해 이어 벤처펀드 조성에 힘보태

○ 1월17일 투자사 선정, 2025년 상반기 300억원 벤처펀드 조성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첨단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사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이며, 선정된 투자사는 전북 지역에 특화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이끌게 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상반기까지 총 300억원 규모의 2개 벤처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며, 창업 초기(주력산업·신산업) 분야에 총 60억원*규모로 출자약정하고 4년 간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 출자 규모(60억원) : 창업초기 60억원(주력산업 30, 신산업 30)

 

또한, 2023년에 이어 익산은 그린바이오, 정읍은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각각 10억원을 출자하며,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에 힘을 보탠다.

 

도는 1월 3일까지 출자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1월 17일 우선협약대상 투자사를 선정하고, 상반기 내 펀드 결성을 완료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 고시/공고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홈페이지(www.kvca.or.kr/) 출자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창업지원과(☎063-280-3227, 3273, 3277)로 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민선 8기 들어 펀드 전문관 지정(2022년 11월)과 펀드투자팀 신설(2024년 7월) 등 벤처펀드 조직을 체계화해왔다. 이를 통해 2023년 6개, 2024년 11개 펀드를 결성해 3,718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2025년에는 9개 펀드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 (민선7기 이전) ’16~’21년 / 7개, 2,104억원(도비 206억원) → (민선8기) ’23년 / 6개, 2,710억원(도비 220억원) → ’24년 / 11개, 3,718억원(도비 195억원) → ’25년 계획 / 9개, 2,640억원(도비 265억원)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민선 8기 들어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 결성을 목표로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자금 여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투자자들에게 외면받는 전북 기업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즈니스모델 등 경쟁력을 갖춘 전북 벤처 스타트업이 누구나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26년 국가예산 ‘국회단계 총력전’돌입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올인’ 전략에 돌입했다. 도는 16일 도청에서 김관영 지사 주재로 행정·경제부지사, 정무수석,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가예산 국회단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고 본격적인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가 시작되기 전, 도정 핵심사업에 대한 반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자리에서는 정부안 단계에서 과소·미반영된 70대 중점 사업에 대한 국회 단계 증액 추진 상황과 대응 계획이 논의됐다. 도는 국회단계 예산 증액을 위해 서면질의서 작성과 감액 방어자료 마련 등 실무 중심의 대응 사업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휘부가 직접 기재부 및 국회 주요 인사를 만나 증액의 필요성을 설득한다. 지역 및 연고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정치권 공조 체계도 구축한다. 주요 쟁점 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정례화하고, 오는 27일부터 국회 본회의 의결 시까지 도 및 시군 국회 상주반을 운영해 실시간 심사동향 파악과 즉각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기재부 장관, 제2차관, 예산실장, 예산심의관 등과의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