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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의회-광주광역시, 달빛철도 발전 방향 논의

- 강기정 광주시장과 예타면제 신속확정 공감대 형성… 향후 상호 협력 다짐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장은 25일, 유경자 부의장, 김남수 산업건설위원장, 김인배 전 의원과 함께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 달빛철도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누고, 향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최한주 의장은 “영·호남 상생과 국토균형 발전의 상징인 달빛철도가 우리 장수군에도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달빛철도로 관광객이 유입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게 된다면 장수군이 지방소멸극복의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도 “달빛철도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고 노력해가자”라고 화답했다.

 

한편, 달빛철도는 광주 – 대구를 잇는 총연장 198.8km의 철도건설사업으로, 지난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골자로 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바 있다. 내년 예타면제 적정성 검토가 끝나고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게 된다면 2027년 이후 착공, 2029년께 조기개통이 전망되고 있다.

 

장수군의회는 앞으로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확정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중앙부처, 지역 정치권 등과 공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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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