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 ‘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 공유재산 관리 효율성 강화 및 청소근로자 권리 향상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가 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진안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2일 제2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 주요내용으로는 ▲공유재산 위탁 시 동의에 기준 사용료 추가 ▲대부료·사용료·변상금 분납 조건 완화 ▲상위법 개정에 따른 법조항 정비와 용어 통일 ▲청소근로자 휴게시설 등 타법상 의무시설 배정 근거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손동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예산 낭비 방지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재산이 되고,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민간위탁 시 의회 동의 절차기준에 사용료를 추가하여 공유재산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위탁 사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소근로자의 휴게시설 배정 규정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