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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대형화재의 복합재난유형 훈련

 

진안군은 1일 마이산관광정보센터에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 점검과 재난 초기 대응체계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국민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토론과 현장훈련을 연계해 동시에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재난안전대책본부장, 김병하 진안부군수가 현장지원 통합지원본부장이 돼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대형화재를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고, 진안군 13개 협업부서와 진안소방서, 진안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훈련을 통하여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또한 이 날 훈련은 초기대응 및 수습, 평가 단계까지 민간 단체와 국민체험단이 참여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지자체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 강조와 더불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여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 부서 간 역할과 임무 숙지, 유관 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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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