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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장수군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한국인 기업 관계자 3,000여 명이 참여해 상생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국제 비즈니스의 장이다.

 

군은 홍보 부스에서 장수군 농공단지 대표기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기업은 ▲도깨비김치(김치), ▲동방제유(기름), ▲피코바이오(화장품), ▲천본(잡채), ▲미성(옹기) 5개소이다. 군은 장수군의 관광자원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소개해 국내외 경제인들에게 장수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는 기업들이 세계 수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며 “국내외 경제인들에게 장수군과 특산품을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다양한 성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회 참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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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