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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장, 「정인승 선생 관련 사업 체계적 계획 수립」 군정질문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장은 지난 16일 제367회 임시회 군정질문을 통해 장수군 계북면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인 건재 정인승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선양회 설립 지원 △한글학당 및 기념공원 조성 △체계적인 사업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이에 최훈식 장수군수는 “기존 기념사업회를 보완·확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가 예산을 확보하고 한글학당 및 기념공원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최 의장은 "정인승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인승 선생은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 회원으로서 한글 맞춤법 통일안과 국어사전 편찬에 기여했으며,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투옥되었으나 광복 후에도 한글 보급과 연구에 평생을 바친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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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