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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과 경기 오산시, "강점 살린 파트너십으로 상생발전 이뤄낼 것"

 

장수군은 지난 17일 경기도 오산시와 오산시청에서 상호 간의 교류 협력 강화 및 상생화합을 실현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과 이권재 오산시장, 강현도 부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정서는 양 자치단체 간 사회·경제·문화예술 등에 대해 협력을 도모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훈식 군수 기념사를 통해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풍요로운 스마트 경제도시인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수군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농식품산업이 오산시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첨단산업을 만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내 지역주민 모두 행복한 상생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풍부한 미래농업의 중심지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장수군과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성장하고 있는 오산시가 각자의 장점을 살려 협력한다면 향후 공동번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상호발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 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장터 운영, 지역 주민간 상호방문 촉진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해나가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간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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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장년 봉사단, 고창·무주에서 따뜻한 나눔 활동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중장년층(40세~59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장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고창군에서는 중장년 봉사단 15명이 참여하여 '생활밀착형 우리家하는 환경개선'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봉사단은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노후되거나 고장난 전기 시설과 전등을 안전하게 교체하며 밝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였다. 무주군에서는 참사랑 삼육봉사회 소속 중장년 봉사단 20명이 '도배 장판 보수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낡은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있는 중장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세대 간 소통을 목표로, ▲청소년 멘토링, ▲환경정화 활동, ▲복지시설 지원, ▲재능나눔 체험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