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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장수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한시적 상향

1,000여개 가맹점,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추석명절과 ‘Red-Food Festival(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맞이해 한시적으로 장수사랑상품권 개인 구매한도를 상향한다. 구매한도 상향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다.

 

장수군은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방침을 따라 할인율은 10%로 유지하고, 상품권 개인 구매한도를 오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1인 월 최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상품권 구매한도는 지류형 카드형을 합산한 금액이며 상품권은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 또는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지역 내 19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 구입을 위해서는 판매점을 직접 방문해야 하지만, 카드형 상품권은 휴대폰 앱을 통해 충전하는 방식으로 판매 대행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 24시간 이용이 가능해 편리하다.

 

단,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넘는 가맹점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불가하다.

 

최훈식 군수는 “주민들이 장수사랑상품권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고, 축제기간 주민과 방문객들이 행복하고 알차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매한도를 상향하게 됐다”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내 소비진작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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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00억 원 규모 기업 맞춤 지원… 내수 회복·기술 경쟁력 높인다
전북자치도는 17일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협력해 도내 자동차·뿌리·특장·항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기업지원사업 설명회’와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총 10개 사업, 약 100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세부적으로는 ▲자동차 산업 분야 3개 과제(미래차 부품 전환 지원사업 등), ▲뿌리산업 분야 2개 과제(생태계 혁신성장 지원사업 등), ▲특장차 및 항공신산업 분야 5개 과제(특장차 산업 활성화, 산업생태계 모델 구축, 수요맞춤형 항공신산업 육성지원 등)이 포함됐다. 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술개발, 공정 개선, 시제품 제작, 기술 애로 해결 등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내수 부진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이 강조됐다. ‘기업지원사업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기술 세미나’에서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각각 발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상용차 제품 및 기술 개발 현황과 미래 방향을 소개했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