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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칠월칠석 맞이 마을축제 풍성~

=마을마다의 다채로운 자원으로 이루어진 진안군마을축제 “마을 속 이야기가 무르익다”

 

진안군 백운면 원동창, 두원, 석전 마을은 칠월 칠석인 10일을 맞이해 마을의 다채로운 자원을 활용한 마을 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에서 이어 내려 오는 칠월 칠석의 전통적인 행사를 각 마을에 맞는 이야기를 담아 마을축제를 통해 전통을 계승해 나간다는 데에 의미가 더해졌다.

먼저, 원동창마을에서는‘웃음꽃 넘치는 원동창 둥구나무 옛 시골 장터 한마당’이란 테마를 가지고 예전 백운면소재지 장터를 되살려 보는 시도를 했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전시 및 판매를 진행했고 파전과 옥수수, 동동주 등의 제철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서울 및 전주 등에서 참석한 외지인 25여 명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하며 생동감 넘치는 원동창마을축제를 진행했다.

같은 날 백운면 두원마을에서는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마을의 풍년과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진행했다. 석전마을에서도 광주리 한가득 옥수수 축제를 진행하며 옥수수 관련 먹거리를 맛볼 수 있었으며, 광주리 전시회도 마련해 외부인 및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진안군 마을축제는 각 마을의 자원으로 주민들이 축제를 기획·운영하며 주민의 역량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마을축제사무국 063-43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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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의 숨은 무게 담은 전북도소방본부 영상 140만 회 돌파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제작한 숏폼 영상이 지난 8월 14일 전북소방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00만 회를 기록한 데 이어, 현재 140만 회 이상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구급대원은 출동할 때 과연 몇 kg을 들고 달릴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실제 소방대원이 출연해 산소통과 구급가방, 제세동기 등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장비의 무게를 그대로 짊어지고 달리는 모습을 담았다.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실제 상황을 반영해 제작된 이 영상은, 도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단 1초라도 빨리 달려야 하는 구급대원의 치열한 현장을 생생히 보여준다. 공개 직후 댓글창에는 “장비 무게보다 더 무거운 생명의 책임을 지고 있다는 게 감동이다”, “달리는 모습이 멋있다”,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와 같은 격려가 쏟아졌다. 또 “언젠가 소방공무원이 되는 게 꿈이다”, “저 무게를 지고 가볍게 달리다니 대단하다”는 반응까지 이어지며, 영상은 단순 조회 수를 넘어 구급대원의 땀과 노고를 도민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영상에 직접 출연한 전주덕진소방서 조아현 소방교는“촬영을 통해 구급대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