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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관내 멜론 재배 활성화 앞장

= 멜론 작물 성공적 재배를 위한 현장 지도 등 시행

 

진안군 성수면이 관내 멜론 재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성수면 멜론 재배 농가는 20여 농가로 재배면적은 4ha가량이다.

하지만 성수면 관내에서 멜론이 신소득 작물로 자리잡으면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어 희망 재배농가는 더욱 많아지고 있다.

이에 성수면은 8일 백운농협 성수지점 주관으로 열린 멜론 현장 기술지도 및 이론교육에 재배 농가 20여명과 함께 참석해 적극적으로 신기술 습득에 최선을 다했다.

교육에는 한국멜론연구소 나종대 소장이 나서 10여 농가의 멜론 재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육상태, 수분관리, 멜론 유인 방법 등에 관한 기술지도를 실시했으며, 교육장에서 열린 이론교육에선 효과적인 멜론 재배를 위한 다양한 내용의 강의와 더불어 농가들의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또한 성수면에서 추가로 멜론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20여명으로 추후 성수면의 멜론 재배 규모가 20ha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성수면 관계자들은 교육 이후 멜론 재배 농가를 비롯해 백운농협 성수지점 관계자들과 함께 성수면 멜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논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청정지역 진안고원에 자리 잡은 성수면에서 최고 품질의 멜론이 생산되고, 신소득 작물로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농가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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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