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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순창은 발효산업‧건강장수특구‧ 농촌유학 1번지”

서거석 교육감, 30일 순창서 학부모‧교직원 300여명과 ‘공감 토크’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30일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된 순창이 ‘발효산업‧건강장수특구와 농촌유학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 지자체, 기업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순창 향토회관에서 이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순창은 교육부가 전날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포함됐다.

 

서 교육감은 이날 공감토크에서 학부모, 교직원들과 교육청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학부모들은 △IB교육 △진로교육 확대 △농촌유학 정착 지원 △늘봄학교 확대 등에 관심을 보였고, 교직원들은 △남녀공학 전환 중학교 지원 등을 건의했다.

 

서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학력 신장 요청에 “교육 때문에 전북을 떠나는 학생이 없도록 학력 신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총괄평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촌유학과 관련해서는 “순창은 전북에서 농촌유학 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농촌유학이 계속해서 유지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감토크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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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