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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좌포원광어린이집 복지시설 실외나눔숲 조성

=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통한 녹색인프라 확충

 

진안군이 성수면 좌포원광어린이집에 녹색 기금을 활용한 복지시설 실외나눔숲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녹색 기금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이용공간에 녹지를 만들어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는 녹색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진안군은 지난해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시행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권기금 3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진안군 성수면에 위치한 좌포원광어린이집 내 유휴공간에 기존 소나무 숲을 전정 및 이식하여 공간을 확보하고 매화나무 등 17종 3,277주, 작약 등 7종 58,230본을 식재하고 데크 설치 및 마운딩을 잡아 단조로운 잔디 공간에 변화를 줘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면민들이 이용할 산책로, 휴식공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올해 상반기 설계용역을 통해 전문가에 자문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조성될 숲의 적정성과 향후 유지관리에 관한 객관적인 평가를 마쳤으며, 원광어린이집 및 원불교 재단 측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조율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좌포원광어린이집이 김대거 대산종사 생가와 인접해 있어 지역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녹색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활용도 높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나눔숲 조성을 통해 소외되는 대상 없이 모두가 녹색환경을 누릴 수 있고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이용하기 편한 숲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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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