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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 소외계층 향한 사랑의 손길들

사회복지협의회 밑반찬 나눔, 자원봉사센터 이불빨래 봉사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읍·면지회 활성화 사업 및 2024년 케어뱅크 사업 후원으로 사회복지협의회 동향면지회(회장 박관우)는 15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여명의 회원들이 깍두기, 열무물김치, 메추리알장조림 3가지의 반찬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0가구(대량리 15, 신송리 4, 자산리 2, 능금리 4, 학선리 5)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밑반찬을 만들었고, 다음에도 기꺼이 참여하여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또한 이날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요섭)에서도 동향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동용 빨래 차량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겨울 이불을 빨아드리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동향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이불 빨래를 마친 어르신 중 한 분은 “두꺼운 이불 세탁은 집에서 할 엄두가 나지 않는데 이렇게 마을까지 방문해서 빨래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연거푸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따뜻한 동향면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해 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랑의 나눔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동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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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