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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한국지식재산보호원, 전국최초 푸드테크 공동협력사업 추진

○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회원사 10개소에 영업비밀․기술보호 컨설팅 지원

○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목적의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활성화 기대

○ 7.12~7.21일까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영업비밀보호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업 신청 가능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이 전국 최초로 푸드테크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기업 영업비밀 보호에 나선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7월12일 부터 7.21일까지이며,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영업비밀보호센터 홈페이지(www.koipa.re.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7월16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가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푸드테크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영업비밀 보호 전문가의 상담 및 교육을 하고, 해당기업의 영업비밀․기술보호 현황에 대한 맞춤형 전략 가이드가 제시된다. 또한, 법률전문가 및 센터 보안 인력이 함께 기업에 방문하여 컨설팅이 지원된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2월 특허청 산하기관인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전국 최초 푸드테크 지식재산권 보호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 특허청과 지자체 협력사업을 기획하였다.

그 결과 총사업비 1억원(국비 50%, 도비 50%)이 확보되어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회원사 10개소에게 영업비밀·기술보호 컨설팅이 지원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3월, 「전북특별자치도 푸드테크산업 진흥 조례」제정, 4월에는 농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식물성 대체식품)‘에 선정되어 사업비 105억원을 확보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목적으로 푸드테크 기업, 연구․지원기관, 대학, 행정 등 산학연관 협업체인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를 출범하여 참여 회원사간 활발한 소통과 네트워크 협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특허청과 첫 협력사업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하겠다“면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등 푸드테크 육성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청방법) 센터 홈페이지(www.tradesecret.or.kr) → 지원사업 → 신청접수 창구 → 2024년 푸드테크 영업비밀 기술보호 전략 컨설팅 [신청하기]

* (문의처) 푸드테크 영업비밀․기술보호 전략 컨설팅 사업 담당자(02-6196-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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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