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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 수척마을,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선정

 

장수군 번암면 수척마을이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는 열악한 기반시설과 낙후된 생활환경을 가진 농어촌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농어촌 신규대상지를 공모 신청을 했고, 장수군 수척마을이 농어촌지역 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안전·위생 등 주민 기초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장수군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14억원을 포함,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주택을 정비하고(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철거, 집수리), 생활위생인프라개선(재래식 화장실 정비), 안전기반시설정비(노후담장정비, 보행안전도로정비)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공모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 주신 수척마을(이장 김명근) 주민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얻은 것 같다. 이번 사업으로 농촌생활이 한층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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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화방 등 기업 6개사 ‘전북천년명가’ 신규 인증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도내 대표 소상공인 6개사를 ‘2025년 전북천년명가’로 신규 지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는 ‘30년을 넘어 100년으로’라는 가치 아래, 전통과 혁신을 겸비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전북 경제의 근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육성해온 대표적 소상공인 육성정책으로, 30년 이상 같은 업을 이어오며 지역에 뿌리내린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들을 단순한 생존형 자엽엉이 아닌, 지속가능한 장수 브랜드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30개 업체가 신청했고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경영 안정성, 브랜드 성장 가능성, 일자리 기여도였으며, 지역성과 기술력 창의성을 함께 갖춘 업체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명가는 각자의 업종에서 ‘시간을 품은’ 이야기로 전북의 가치를 증명했다. 전주의 ‘전주화방’은 1987년부터 미술재료 하나로 37년을 버텨온 화방이다.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전문 화방으로, 고객의 미적 감각과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며 미술교육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