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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문수빈 씨 ‘최우수상’..전북 청년농업인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진안군 청년농업인 문수빈 씨(36)가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이 가진 농업분야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사례를 공모하여 신기술, ICT, 가공상품화 등 5개 분야에 미래 농업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문 씨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원에서 ‘바람, 햇살, 구름이 선물한 두부’라는 주제로 진안군에서 생산한 콩을 활용하여 기존 생산하는 일반두부를 고추두부, 한입두부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기획, 농업소득 창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수빈 씨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6차 산업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문수빈 씨가 소속된 ‘문스빈 농업회사법인’은 진안군에서 2대째 콩농사를 지으며 부모님은 콩 들녘경영체를 운영하고 본인은 두부를 생산하는 가족법인으로 2015년 두부 가공판매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농업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는 6차산업을 실천하기 위해 공장설립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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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