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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지사협, 2분기 저소득층과 외식동행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지사협)가 지난 28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외식동행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사협의 2024년도 시범사업으로서 분기별로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함께 동행하며 무료로 외식을 체험하는 사업이다.

 

부귀는 지역 특성상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홀로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이를 안타까워한 「산들애」 대표는 식사 후원사업을 지사협에 제안했고, 「커피에 반하다」 대표가 함께하면서 협력사업이 되었다. 이 두 대표는 1분기에도 외식동행을 지원하였으며, 이들의 가게는 지사협에 매월 3만원 후원을 통해 이미 착한가게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지사협은 마을 이장과 지사협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외식동행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위원들 봉사차량을 이용하여 가게에 와서 외식을 하였다. 또한 처음 접해보는 수경재배 화분을 만들며 기뻐했으며, 식사용 누룽지를 선물 받고 위원들 차량으로 편안하게 귀가했다.

 

박영춘 민간위원장은 “오랜만에 외출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라고 하며 “앞으로 지역의 업체가 릴레이식 외식후원을 이어 나가도록 후원업체를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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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