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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지사협, 2분기 저소득층과 외식동행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지사협)가 지난 28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외식동행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사협의 2024년도 시범사업으로서 분기별로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함께 동행하며 무료로 외식을 체험하는 사업이다.

 

부귀는 지역 특성상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홀로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이를 안타까워한 「산들애」 대표는 식사 후원사업을 지사협에 제안했고, 「커피에 반하다」 대표가 함께하면서 협력사업이 되었다. 이 두 대표는 1분기에도 외식동행을 지원하였으며, 이들의 가게는 지사협에 매월 3만원 후원을 통해 이미 착한가게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지사협은 마을 이장과 지사협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외식동행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위원들 봉사차량을 이용하여 가게에 와서 외식을 하였다. 또한 처음 접해보는 수경재배 화분을 만들며 기뻐했으며, 식사용 누룽지를 선물 받고 위원들 차량으로 편안하게 귀가했다.

 

박영춘 민간위원장은 “오랜만에 외출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라고 하며 “앞으로 지역의 업체가 릴레이식 외식후원을 이어 나가도록 후원업체를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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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