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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최고 숙련기술인 ‘명장’을 찾습니다!

○ 내달 25일까지 접수…38개 분야 92개 직종 3명 이내 선정

○ 최종선정자, 기술장려금 연 300만원 5년간 지원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선정·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2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명장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선정·지원’사업은 도내 숙련기술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대한민국명장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돼 왔다.

 

모집분야 및 직종은 대한민국명장 신청과 연계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명장 선정 기준을 준용해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며, 분야별 1명, 총 3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동일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자로 ▲도내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시장·군수 ▲도내 기업체의 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그 밖의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기관의 장 중에서 해당 직종의 추천서를 받고 규정된 서식을 갖춰 7월 25일 오후 6시까지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 소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면접심사를 거친 후 전북특별자치도명장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명장으로 선정되면 연 300만원씩 5년간 총 1,500만원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되며, 부상으로 명장패와 증서가 수여된다.

 

한편, 도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제과·제빵(1), 미용(1), 자동자정비(1), 도자공예(1) 4개 직종의 명장을 선정했다.

 

문성철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오랜시간 땀흘려 최고의 기술을 갈고 닦기 위해 노력한 숙련기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한다”며, “지역산업 발전에 공헌한 장인들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명장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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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