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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장수군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4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슬로건 아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수군장애인연합회(회장 한강)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축하공연 등이 성황리에 열려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범생 3명에게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의 장기자랑에 이어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경품도 나누는 등 풍성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최훈식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군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함께하고, 모두가 평등해지는 사회를 목표로 차별 없는 밝은 장수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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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