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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지사협, 행복다리만들기로 웃음 꽃 활짝!

- 거동불편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심도 있게 추진

 

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은 ‘2024 행복다리 만들기’사업이 마무리 됐다고 23일 밝혔다.

 

‘행복다리 만들기’사업은 계단이 높은 주택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낮은 계단이나 경사로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목재와 철 구조물 등 공사자재비는 성수면 ‘사랑의 온도탑’으로 조성된 후원금을 활용하고 있으며, 설치 공사는 성수면 자원봉사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복지 실천에 함께 참여 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역시 신청자가 많이 몰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회의를 통해 엄정하게 심사 후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도 5가구가 선정되었지만 현장조사와 심도있는 최종선정 과정 중 저소득층 여부에서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1가구를 제외해 4가구만 최종적으로 설치 공사를 받게 됐다.

설치 공사에 나선 자원봉사자는 “때이른 더위에 작업이 힘들긴 했지만 완성된 경사로를 안전하게 걸어보며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정지호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행복다리 설치공사가 무사히 잘 마무리가 돼 다행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주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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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최근 5년간 두 배 이상 증가…도민 주의 당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무엇보다 화재 시 가장 중요한 탈출로인 현관과 출입구에서는 충전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이곳에서 불이 나면 대피 통로가 차단돼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거실이나 베란다처럼 출입구와 분리된 공간에서 충전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후에는 즉시 충전기를 분리해야 한다. 과충전 상태가 지속되면 내부 열이 쌓여 폭발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충전기 주변의 종이상자, 커튼, 의류 등 가연성 물질을 치우는 것도 필수다. 작은 불꽃이 발생하더라도 이런 물건들이 근처에 있으면 순식간에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정품 충전기를 사용해 전압 불안정을 막는 것도 중요하며, 배터리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교체해야 한다. 충전 중에는 자리를 오래 비우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고,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의 보관과 충전 역시 피해야 한다. 실제 지난 1월 완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현관에서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배터리가 폭발하며 불이 났다. 아파트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