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2℃
  • 구름조금강릉 12.4℃
  • 맑음서울 5.7℃
  • 구름조금대전 7.4℃
  • 흐림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15.6℃
  • 구름조금광주 13.2℃
  • 흐림부산 15.2℃
  • 구름조금고창 14.4℃
  • 맑음제주 17.7℃
  • 흐림강화 4.0℃
  • 흐림보은 3.3℃
  • 구름많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13.5℃
  • 구름많음경주시 11.5℃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마령면주민자치위, 소외계층 ‘이불빨래’ 봉사

- 깨끗해진 이불로 몸도 맘도 산뜻~

 

 

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호)는 19일 마령면행정복지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가구와 독거노인을 위해 이불 빨래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이동세탁 차량을 지원했고, 주민자치위원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60여 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약 60여 점의 빨래감을 수거, 세탁·건조 후 다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깨끗한 이불로 몸과 마음이 산뜻해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이불 봉사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곧 가정의 달이 다가오는데, 항상 주변 이웃을 돌아보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외 없는 마령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면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 대한적십자에 감사드린다”며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도 면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